이제 윈도우와 리눅스의 우열을 가리는 것은 사실상 의미가 없다. 이미 윈도우 서버를 잘 쓰고 있다면, 그걸 리눅스로 바꾸는 행동은 삽질에 가깝다. 그냥 구인하기 쉬운 OS를 도입하면 된다.

그러나, 윈도우 서버에는 큰 단점이 하나 있고 이때문에 도입 불가능한 분야가 실제로 있다. 그게 바로 '윈도우 업데이트'다. 더 정확히 말하면 업데이트 후 리부팅이다. 한달에 두세번씩 강제적으로 하는 리부팅이 분야에 따라서는 치명적일 수 있다. 물론 업데이트따위는 깔끔하게 무시하고 버티는 방법도 있기는한데, 이는 더 큰 문제를 초래할 수도 있으니 가능하면 업데이트는 다 하는게 좋다.

윈도우 서버가 리눅스의 거센 공세를 막고 세를 계속 확장(사실 이미 하향세)하려면 이 업데이트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한다. 실무에서만 10년 가까이 윈도우만 쓴 나도 짜증나서 바꿀까?하는 생각이 들때가 있으니 말이다.

Posted by 조성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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